부천시가 시민의 폐기물 재활용 촉진과 순환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순환자원정보센터’ 이용을 홍보하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는 자원순환기본법에 의거 순환자원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 순환 이용 정보를 관리·제공하는 온라인 환경정보센터다. 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의 품목 거래를 하는 업체는 물론 폐기물을 배출하고 운반하며 처리하는 국민 누구나 정보 검색부터 폐기물 등 맞춤형 입찰·계약, 재활용 폐기물 신고까지 종합적인 이용과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관내 폐기물 배출·재활용 관련 1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순환자원정보센터 홍보를 실시해 왔다.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SNS·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와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DID와 환경전광판 등 오프라인 디지털 홍보를 강화해 나갈 뿐 아니라 영세 기업과 소규모 유통업체의 온라인 참여와 홍보 한계를 고려해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나에게는 쓸모없어진 물건이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며 "순환자원정보센터는 자원순환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급자와 수요자 간 맞춤형 거래를 지원하는 등 종합적으로 운영되니 시민과 폐기물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순환자원정보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청소2팀(☎032-625-3185)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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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폐기물 재활용 촉진 등 '순환자원센터' 이용 적극 홍보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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