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수재민 돕기 '매칭 기부' 캠페인
국민은행이 이번 달 소폭 상승한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은행 브랜드평판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은행에 대해 2020년 7월 12일부터 2020년 8월 12일까지의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51,392,58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국민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로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요원의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도 포함했다”며, “지난 2020년 7월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46,168,676개와 비교하면 11.3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1위, 국민은행 ( 대표 허인 ) 브랜드는 참여지수 1,827,725 미디어지수 1,943,880 소통지수 2,503,883 커뮤니티지수 2,010,884 사회공헌지수 1,312,020 CEO지수 280,5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78,924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9,570,708 와 비교해보면 3.22% 상승했다.
구 소장은 “국민은행은 전체 1위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및 사회공헌지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3위의 커뮤니티지수와 CEO지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난 3개월 동안 평판지수 하락세를 보이다 이달에는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했다. 2019년말 기준 국내 원화예수금 21.4%, 원화대출금 19.9%으로 업계 1위 점유율을 가진 국민은행이 대표적 종속기업이다. KB금융은 2020년 4월 푸르덴셜생명 인수 발표. 인수가격은 2조2,650억원으로 지분 100%를 일시 매입하는 구조이다.
지난 11일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자산 리스크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펀드, 신탁 등의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업무를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를 담당하는 리스크 관리 부서로 이관했으며 은행 고유 자산 리스크관리 정책에 준하는 의사결정 협의체를 추가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행은 8월 말까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고객이 기부하면 은행이 같은 금액을 매칭 형태로 최대 5억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을 이용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2020년 8월 은행 브랜드평판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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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 2020 at 11: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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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평판지수 소폭 상승하며 '선두' 이어가... 2020년 8월 은행 브랜드평판 1위 - 미래 한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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