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부산 스마트시티에 현대차·KT·LG CNS 등 참여의사 타진 - 머니투데이

biasaajadongkeles.blogspot.com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세종과 부산에 지어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특수목적법인(SPC)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할 대표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민간 혁신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혁신기술 자유제안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해왔다.

7일 국토부는 세종 5-1생활권에 건설될 국가시범도시에 현대자동차, KT, LG CNS, RMS컨소시엄 등 4개사,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에 한국수력원자력, LG CNS 등 2개사가 대표사 자격으로 SPC 공모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모에서 SPC 대표사 자격요건으로 회사채 신용평가 A0 이상의 기업 중 스마트 서비스의 구축·운영에 전문성을 가진 솔루션 기업으로 한정했다. 건설사와 금융사는 대표사로 참여가 불가능하다.

국토부는 9월 사업계획서를 제안받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 관 협상 과정을 거쳐 SPC 운영을 위한 사업시행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박진호 국토부 스마트도시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의 장기투자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시티에 대한 필요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이번 의향서 접수 결과를 평가했다.

이어 "성공적인 민관합동 SPC가 출범하고 관련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July 07, 2020 at 09:06AM
https://ift.tt/2ZKJ59r

세종·부산 스마트시티에 현대차·KT·LG CNS 등 참여의사 타진 - 머니투데이

https://ift.tt/2XVMr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