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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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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시작 이틀만에 오일 4만리터 모여
"감사하다는 말 밖에"…응원·격려 이어져
오는 22일까지 캠페인 계속…참여↑·혜택↑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SK오일로패스 인증서. 2020.07.03.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이른바 '코로나 영웅'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 에너지가 속속 쌓이고 있다. SK에너지가 시행하는 SK오일로패스 캠페인 시즌2를 통해서다.

4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전날 기준 SK오일로패스 캠페인에 4만여리터의 오일이 모였다. 지난 2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참여 1회당 1리터의 오일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SK에너지 측은 대부분이 1회 참여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4만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봤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당신의 모습이 제일 빛난다" "당신은 우리나라의 힘이자 에너지"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하루 빨리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기름 빵빵하게 넣고 신나게 달려라"는 응원도 이어졌다.

SK에너지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의 일선에 있는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의료진과 요양보호사·수어통역사 등 자원봉사자 SK오일로패스 시즌2를 진행 중이다.

정부 관계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3800여명의 코로나 영웅에게 협력기관 희망브리지를 통해 10만원 상당의 오일로패스가 전달된다.

마감은 오는 22일이다. 4만리터가 적립된 첫 이틀 간의 추세가 유지된다면 최소 40만리터의 오일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SK에너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코로나19 영웅'과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SK오일로패스 시즌2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06.28.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에너지 관계자는 "통상 이런 캠페인은 입소문을 타서 참여자가 느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처음에는 호응이 크지 않은데 이번 오일로패스는 오일이 적립되는 추이가 상당히 빠르다"고 기대했다.

코로나 영웅을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SK오일로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원하고 싶은 직종의 코로나 영웅을 선택한 뒤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면 인증서도 발급된다.

홈페이지에 감사 에너지가 쌓일 때마다 오일 1리터에 해당하는 금액이 SK오일로패스에 충전된다. 참여자가 많을수록 많은 오일이 쌓여 더욱 많은 코로나 영웅에게 오일로패스로 돌아가게 된다.

SK에너지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도 함께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SK오일로패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주유소에 게시된 SK오일로패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후원 인증서를 SNS 공유한 참여자 가운데 5만명을 추첨해 이마트 1만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3일 수차례 그룹 내 괴롭힘, 탈퇴 배경 폭로
"꾸준히 치료받겠다…피해입은 사람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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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을 괴롭혔다고 폭로한 에이오에이 지민에게서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SNS에 "감정을 스스로 참지 못하고 하루종일 떠들썩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점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권민아는 전날 SNS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지민을 겨냥, 그룹 내 괴롭힘과 탈퇴 배경과 관련해 폭로전을 벌인 바 있다.

그는 "몇 시간 전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 분들이 제 집까지 다 와주었고 대화를 했다"며 "처음에 지민 언니는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와 어이가 없었고 이게 사과하러 온 사람의 표정이냐고 물었다"고 운을 뗐다.

권민아는 "막 실랑이 하다가 언니가 칼 어딨냐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고 하다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 그리고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며 "저는 계속해서 당한 것들을 얘기했고 물론 저도 제 정신은 아니었을테고 언니는 잘 기억을 못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다 푼 걸로 생각하더라"며 "그러기엔 장소가 장례식장이고 그날만큼은 위로해주러 간 거였고 연락도 그날은 잘 했고 자기가 한 행동을 기억 못 하는 이 언니가 어쨌든 미안해 라고 말했으니 언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들 수 있는 상황들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11년 고통이 어떻게 하루 만에 풀릴 수가 있지? 하루 아침에 너무 고장 난 제가 바로 제정신이 될 수는 없지 않냐"며 "언니는 듣고 미안해, 미안해 말만 했고 어찌됐건 사과했고, 전 사과 받기로 하고 그렇게 언니를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남은 멤버들과 더 이상 저도 나쁜 생각 같은 건 정신 차리기로 약속하고 끝났다"며 "하늘에서 두 아버지가 보고 계실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도 이제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노력하고, 더 이상은 이렇게 소란 피우는 일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노력하겠다. 저 때문에 피해본 사람들도 참 많은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사고 당시 술…처벌 기준엔 미만
1심 "추월하다 사고"…금고 10월
2심 "상황파악 못해" 금고형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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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오토바이를 추월하려다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인방송(BJ) 진행자가 항소심에서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판사 김양섭·반정모·차은경)는 최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모(35)씨 항소심에서 금고 10개월을 선고한 1심과 달리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비록 기소 수치에 이르진 않았으나 술을 마신 상태였고, 수치 역시 처벌기준에 가까웠다"고 지적했다.

다만 "추월을 시도하다 경계석을 들이받고 도로 벽과 충돌하며 에어백이 작동해, 충돌 이후 강씨가 그 방향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당시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씨가 일부러 사고 사실 내지 피해자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유족들과 원만히 합의해 강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석방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전 1시47분께 마세라티 차량을 운전하던 중, 서울 서초구 소재 고가차도 인근 도로에서 옆 차로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강씨는 오토바이를 추월하려다가 고가차도 교각을 들이받고 튕겨져 나오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강씨는 시속 60㎞ 제한속도 구역에서 약 시속 78㎞ 속도로 주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처벌 기준에 근접했으나 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서행하는 오토바이를 별다른 이유 없이 무리하게 과속해 추월하려다 발생한 것"이라며 "강씨는 견인차량이 와서 묻기 전까지 사고 사실이나 피해자 생사조차 확인하지 않았다"며 금고 10개월을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경찰 "사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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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뉴시스]천의현 기자 = 배우 김민교의 반려견들에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김민교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씨가 숨졌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4일 경기 광주시에서 나물을 캐다 김민교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물려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고 당시 김민교의 반려견 벨지안 쉽도그는 양치기 개로 알려진 대형견으로, 고라니를 보고 집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가 A씨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 반려견들은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A씨의 사인이 개 물림 사고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면, 견주인 김민교 부부에게는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의 유족 등에 대한 조사는 마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해 사망 원인을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A씨의 사인 등을 조사한 후, 개물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 당연히 김민교씨 부부를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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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4,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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