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0/07/image_readtop_2020_718826_15946883144278631.jpg)
[사진 출처 = 연합뉴스]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분야는 방대하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원격의료와 친환경 에너지 등 유망 산업이 망라돼 있다. 정부는 이들 신성장 산업을 적극 지원해 5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목표를 달성할 수만 있다면 코로나19 위기는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판 뉴딜의 성패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달려있다. 지난 정부들도 경제에 활력을 위해 많은 정책을 쏟아냈지만 민간 참여가 저조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경제적으로는 의미가 없었고 정치 이벤트로 끝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한국판 뉴딜이 추진하는 분야에 기업이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신산업 분야에서 더 과감하게 규제를 풀고 파격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 기업들의 인력 운용에 걸림돌이 되는 과도한 노동 규제와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완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당위론만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장박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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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20 at 07: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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