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광용 거제시장변광용 거제시장(54)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카타르발 수주로 거제 경기가 금방 일어날 것처럼 알려졌지만 수주가 작업으로 현실화하는 데는 1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변 시장은 이 기간에 버틸 수 있는 조선소 고용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
변 시장은 "내년에 양대 조선소 물량이 45% 이상 줄어든다. 조선소 고급 인력이 대량 실직하는 사태를 막는 고용 유지책이 지금 가장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양대 조선소 측 참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변 시장은 "일자리 창출에 정부나 지자체 정책이 맞춰져 있다. 고용 유지도 중요하다"며 "지역 단위에서 고용 유지를 위한 거버넌스를 만들어 상생 방안이 마련되면 중앙정부의 지원도 이뤄질 수 있다. 이 맥락에서 대기업 협조가 필요하고 중앙과 지방정부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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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2, 2020 at 02: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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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실직` 우려 거제…500억 지역상품권 발행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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