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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5, 2020

[뉴욕증시] 골드만삭스, 앤트그룹 IPO 신디케이트에 참여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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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앤트그룹의 기업공개에 주간사로 합류했다.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도 중국 알리바바 산하 앤트그룹의 초대형 기업공개(IPO)에 참여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5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홍콩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중 핀텍업체 앤트그룹의 IPO 규모는 최대 300억 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앤트그룹은 당초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었지만 미국과 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홍콩과 상하이 동시 상장으로 계획을 틀었다.

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미 증시에 상장하려면 미 회계기준을 따르도록 규정을 바꿨다. 현재 상장된 중 기업들도 이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 퇴출된다.

역대 IPO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앤트그룹 IPO는 이르면 다음달 시행될 전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앤트그룹 IPO가 뉴욕에서 홍콩, 상하이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IPO 주간사 은행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작년 알리바바의 129억 달러 규모 홍콩 2차 IPO에서도 공동 주간사 은행 역할을 한 바 있다.

앤트는 이미 비상장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작년에 출범한 상하이 스타(STAR)마켓과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첫번째 기업이 될 전망이다.

앤트그룹의 홍콩 증시 상장에 주간사로 참여하는 은행들은 골드만삭스 외에 중국 국제자본공사(CICC), 시티그룹, JP모건, 모건스탠리, 크레디트 스위스 등이 있다.

중국 상하이 스타마켓 상장은 CICC와 중국증권이 주도하고 있다.

앤트그룹 IPO가 공모가 최대치에서 이뤄지면 300억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가 된다.

작년 12월 294억달러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의 IPO가 지금까지는 세계 최대 IPO이다. 294억 달러 규모였다.

사우디아람코 이전에는 알리바바가 2014년 기록한 250억 달러 IPO가 최대 규모였다.

앤트그룹은 중국내 최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로 유명하다. 알리페이는 작년 중국 제3자 지급결제 규모가 430조 위안(약 7400조 원)에 달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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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6, 2020 at 07: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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